남문리에 지상 3층 규모

2018년 상반기 개관 예정

양양군이 종합 관광서비스를 위한 ‘웰컴센터’를 건립한다.

양양군은 동서·동해고속도로 개통과 오색케이블카 설치 등으로 국내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34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양양읍 남문리 210-36번지 999㎡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웰컴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웰컴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양양전통시장과 다목적광장 조성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민 및 관광객 접근성은 물론 축제나 이벤트와의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 필로티 공법으로 건축되는 웰컴센터 지하층은 다목적실 및 광장,제방도로와 접한 1층은 지역 관광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컴센터를 설치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2층에는 식당과 북카페,휴게공간이 포함된 다문화체험관,3층에는 2개관 100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상영관을 설치해 주민들의 문화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웰컴센터 신축사업은 다음달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과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내년 6월 착공,2018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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