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도 보통교부금 확정

2017년도 교육부의 강원도교육청 보통교부금 등 지원액 규모가 2조1883억원으로 결정됐다.

21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예산 담당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도 시·도교육청별 보통교부금 교육액을 통지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보통교부금 예정교부 1조9434억원,지방채 발행 승인 787억원,특별회계 지원금 1662억원 등 총 2조1883억원을 받게 된다.특별회계 지원금 1662억원은 누리과정 지원 1077억원,방과후학교 사업 지원 103억원,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55억원,초등돌봄 교실 지원 205억원,교육환경개선 222억원으로 구성됐다.교육부는 2016년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경기도교육청과 전북도교육청에 각각 5356억원,762억원을 감액 교부했다.

이에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누리과정 예산을 집행할 계획은 없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는 별도로 신설되는 ‘누리과정 특별회계’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내년 2월 확정교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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