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세련된 색채 팝 재즈 수록

▲ 웅산 앨범 ‘재즈 이즈 마이 라이프’.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재즈 이즈 마이 라이프(Jazz Is My Lif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기존에 발표한 음반들보다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색채의 팝 재즈에 가까운 곡들로 구성돼 있다.앨범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곡 ‘재즈 이즈 마이 라이프’는 재즈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스윙 리듬과 유쾌한 트롬본 솔로에 웅산 특유의 스캣(가사를 대신해 리드미컬하게 흥얼거리는 창법)이 잘 어우러져 있다.또 재즈에 로큰롤 요소를 가미한 ‘헤이 보이(Hey Boy)’,강렬한 블루스 스타일의 ‘아이 캔트 헬프 마이셀프(I Can’t Help Myself)’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지난 1996년 데뷔한 웅산은 지금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최정상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아울러 웅산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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