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시 바둑이 좋아졌다”

 

지난 13회 강원학생바둑대회 최강 1·2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우용 군이 2년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7살때 바둑을 시작한 김 군은 입문 2년만인 2014년 출전한 모든 대회를 제패하며 도내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지난해부터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김군은 “게임도 하고 싶고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싶은 마음에 연습을 조금 게을리 한적도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다시 바둑이 좋아졌다.프로기사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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