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창조·융합 산학협력 한마음 대회
우수사례 발표·링크 사업단 홍보
캡스톤 디자인·창업 경진대회 등

▲ 2016 강원 창조·융합 산학협력 한마음 대회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강원도내 대학과 기업,유관기관들이 지역 산업경제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16 강원 창조·융합 산학협력 한마음 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강원도,한국연구재단,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강릉원주대,강원대,연세대,한림대 링크(LINC) 사업단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초청강연,4개 대학 링크(LINC) 사업단 산학협력 홍보관,강원권 링크(LINC) 사업단 캡스톤디자인·창업 동아리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강원권 지역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이를 확산,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우리들의 R&D 준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박수현 한국과학기술원 박사,김재경 강원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문영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김광회 강사 등이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강원권 링크(LINC) 대학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는 도내 4개 링크(LINC) 대학,2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캡스톤디자인 분야에서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TAB팀이 ‘LADIS’로 강원도지사상을,창업동아리 분야에서는 강원대 프레이터팀이 ‘압력 자가발전기’로 강원중소기업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형종 강원대 링크(LINC) 사업단장(강원권 사업단 협의회장)은 “한마음 대회는 대학-기업-지역이 연계한 링크(LINC)사업과 도내 유관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링크(LINC)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참여 가족회사와 유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통해 대학-기업-지역의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도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주도하는 이들이 모여 대학-기업-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하고 산학연관 협력 지원체제를 구축,강원 산업 경쟁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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