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 거주하는 춘천출신 윤재영(58·사진) 시인이 성지순례 수필집 ‘천년도 지나간 어제같이’를 발간했다.이집트와 요르단,이스라엘 성지를 순례한 후 느낀 소감을 엮어낸 책이다.

윤 시인은 원주여중과 유봉여고,강원대 가정과를 졸업하고 미 샘포드대학에서 아동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한겨레문학 시부문 신인상과 시사문단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고향·바람·들꽃 등 시집 세 권과 아동관련 육아법을 발간했으며 현재는 버밍햄에서 한글 학교장을 맡고 있다. 버밍햄/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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