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차 교체·고가굴절차량 배치

▲ 정선소방서가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구조공작차량 교체와 고가굴절차량을 추가로 배치했다.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신형 소방차량이 배치돼 신속한 출동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구조공작차량 1대를 교체하고 고가굴절차량 1대를 추가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교체된 구조공작차량은 지난 2008년부터 정선소방서에 배치되어 수 많은 구조현장에서 활약해 왔다.그러나 눈이 많이 오는 정선군의 특성상 제설을 위해 뿌려 놓은 염화칼슘으로 차량 부식이 빨라 그동안 노후 차량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 고가 굴절차량은 28m 굴절사다리가 탑재되어 있는 차량으로 올림픽을 맞아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사북읍에 배치됐다.기존 정선소방서에서는 46m 고가굴절차량 1대로 정선지역 전체를 담당해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운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앞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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