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종·이동재·김효진·이한샘
백종환·장혁진 FA 보상금 대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강원FC 선수 등 2017년도 K리그 자유계약(FA)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K리그 270명의 선수 중 군입대 4명,소속팀 경기 50%미만 출전선수를 제외한 252명의 FA자격 취득선수를 공시했다.강원FC는 송유걸 골키퍼를 비롯한 15명이 FA자격을 얻었다.이 중 입단년도가 2004년도 이전(2004년 포함)으로 이적료가 필요한 강원FC 선수는 심영성이며 한석종,이동재,김효진,이한샘,백종환,장혁진은 FA때 보상금이 필요하다.2013년 신설된 보상금제도 대상 선수의 보상금 규모는 이적 직전 년도 기본급 연액의 100퍼센트,최대 3억 원이다.보상금 대상 선수는 만 32세 이하,2005년 이후(2005년 포함) K리그 입단,원소속팀에서 계약종료 직전년도부터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가 해당된다.

FA선수는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17년 1월 1일부터 등록 마감일인 2017년 2월 28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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