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정신·동계올림픽 홍보

▲ 도여류서예가협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웨이팡시에서 한·중서화교류전을 개최했다.

도내 여성서예가들이 서화예술의 본고장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신사임당의 정신을 알렸다.

도여류서예가협회(회장 이현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웨이팡시를 방문해 ‘한·중서화교류전’을 개최했다.회원들은 산둥성을 대표하는 전업작가 4명과 현장 휘호를 통해 작품을 교환하고 2018년 펑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특히 강원도 대표 여성 예술가인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는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현순 도여류서예가협회장은 “중국은 유명 작가의 작품 소장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보편화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에서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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