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가 지난 일주일 동안 도내 관객 4만 786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소재로 했다.영화는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렸다.김남길,김영애,문정희,정진영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을 탄탄하게 끌어간다.

조정석과 도경수가 출연해 뜨거운 형제애를 선보인 영화 ‘형’은 ‘판도라’에 밀려 2위로 내려섰지만 여전히 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3위는 ‘위플래쉬’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차지했다.‘라라랜드’는 젊은이의 꿈과 사랑을 음악과 함께 감각적으로 그려내 호평받고 있다.지난 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아기배달부 스토크’가 4위에 올랐으며 5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작 ‘신비한 동물사전’이다.이어 △미씽:사라진 여자 △당신,거기 있어줄래요 △원피스 필름 골드 △잭 리처:네버 고 백 △목숨 건 연애 순이다. 최유란

강원도 박스오피스 순위 (집계기간 : 2016/12/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