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름이 너무나도 빠른 탓일까?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해이다. 또한 요사이 국민들의 정치 참여 의식이 무척 높아지고 있고, 유권자로서의 주인 의식은 무척이나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고, 성숙되어 이전과는 너무도 달라진 모습으로 민주주의 발전을 갈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정치인들은 과거로의 후퇴와 제자리 걸음질만 하고 있어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기대감 상실과 불신으로 정치인에게 할 말이 많은 국민들이지만, 정치인에게 말로 정치쇄신을 요구하기보다는 소액이나마 깨끗한 정치후원금을 성의껏 보내주면서 정치쇄신을 요구하는 유권자가 늘어나는데, 어느 정치인과 정당인들 자신들을 후원하는 유권자의 고언을 외면할 수 있겠는가.

정치후원금은 정치의 모유, 정치의 원동력이라 불리는 정치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서 국민들이 부담하는 정정당당한 가장 깨끗한 정치자금으로서 깨끗한 정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됨에는 틀림없다고 본다. 내가 보내주는 정치후원금이 대한민국 정치에 힘을 실어주고 세상을 밝히는 푸른신호등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세상을 바꾸는 노력에 더 많은 국민과 봉급생활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

조이현·화천군선관위 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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