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도시로 거듭나는 홍천군
귀농·귀촌 전원도시 특구 지정
통합복지시스템 복지사각 해소
홍천한우 명품브랜드 입지 구축
무궁화장학금 출연 10억원 상향
문화재단 설립 등 위상제고 박차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민선6기 공약사업을 임기 내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 조성을 위한 귀농귀촌 전원도시 특구 지정을 비롯해 수도권과의 접근 교통망 개선,맑은 물 공급을 위한 국비 확보,홍천문화재단 설립,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홍천군 가치 및 위상제고 등 살기 좋은 명품도시 홍천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홍천한우 국가 브랜드 업상 4회연속 및 명품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소비자시민모임 선정 12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등 명품 브랜드 도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한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 홍천군은 지난 4월 홍천군좋은군정추진위원회를 열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군정으로부터의 변화

군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군정의 변화를 모색해 오고 있다.지난 4월 홍천군좋은군정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또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홍천읍내에 위치한 항공대를 이전하기 위한 대체부지를 검토했으며,건설공사 주민감리단 구성을 통해 마을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이와함께 조직개편을 통한 정·현원 조성 및 인력 재배치,사회복지사 처우개선조례 제정,성과 관리 자체 종합평가에 따른 우수부서 시상,실시간 민원만족도조사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큰 성과다.

■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

군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4월 북방면 일원에 신규농공단지 지정 고시를 통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행정자치부 지정 마을기업 8개소,홍천형예비마을기업 1개소 지정 등 소규모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창업을 지원했다.이와함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연 6만9250명 고용 등 산지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소득중심 홍천관광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외지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 명소를 관광자원화 해 홍천의 브랜드를 높여 나가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용소계곡 탐방로(1.65㎞)를 마무리했으며 국민관광지인 팔봉산관광지 변경 사업계획 용역도 수립중에 있다.또한 홍천맥주축제를 내년 8월중 개최를 목표로 실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특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문화특화지역 조성,가리산레포츠파크 힐링프로그램 위탁여행사 선정,외국인 관광객 인센티브 계획수립 등 드림팩토리를 적극 추진중에 있다.

▲ 지난 8월19일 홍천읍내에 개장한 홍천로컬푸드센터.

■ 앞서가는 농정·축산·산림

군은 전국 최대 산림군이자 농·축산군으로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8월 홍천읍에 사회적 협동조합인 홍천로컬푸드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고품질 사과 밀식과원 조성,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동실습장 착공,농업인대학 운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개발과 생산농가 지원체계를 강화했다.홍천한우는 국가 브랜드 대상 4회연속 수상,명품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소비자시민모임 12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등 명품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

■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복지혜택을 주기위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선언했다.우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복지시스템 구축은 물론 고령가구를 위한 안심벨 서비스 등 소외지역및 취약계층 대상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이와함께 경로당 신축 및 증개축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홍천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조례 일부개정을 통한 보훈선양사업,장애인자립작업장 이전 신축을 통한 자립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올해 보건복지부로 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미래인재 육성

무궁화장학기금 일부 조례개정을 통해 출연금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조정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확대했으며 민관이 참여하는 홍천인재육성재단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중고생 수강료 지원,대학생 공공기숙사 건립 사업 참여,전국 유수 대학과 자매결연 및 진학 지원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하고 있다.연봉중과 홍천읍내 초등학교 신설 추진,홍천중 이전 또는 신설 추진,대학교 분교 유치 추진,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지원 확대,취약계층 교육환경 개선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문화·예술·체육 육성

지난 6월 홍천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축제를 꽃피울수 있는 시금석을 마련했다.내촌면 겨리소 써래질 시연 등 지역 전통문화 자산의 보존 발굴 육성은 물론 지역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역사박물관 건립,문화유산 및 시설 보존 관리,홍천의 청정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예술축전,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각종 시설개선 및 확충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 소비자시민모임이 뽑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노승락 홍천군수(사진 왼쪽 두번째)와 임홍원 홍천축협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천군 가치 및 위상제고

군은 홍천의 역사를 집대성한 군지 발간 및 히스토리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귀농귀촌 아카데미 운영을 내실화하고 11사단 장교·부사관 전입 유도,중국 빈해현에 공무원 교환,청소년 홈스테이 등 국외교류 협력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희망리와 신장대리 공영노외주차장 조성,내촌면 화상대리 시니어낙원 조성사업, 상수원 이전 및 식수댐 등 녹색홍천 건설을 위한 환경개선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노승락 군수는 “인구늘리기와 기업유치,일자리 창출,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건전한 재정,성과중심의 행정을 통해 성장에너지를 비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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