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의 ‘에이스’로 떠오른 원주 출신 김효주(21·사진)와 팬클럽 회원들이 원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렬에 동참한다.

원주시는 23일 오후 3시 시장 집무실에서 김 선수와 팬클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3일 김 선수의 팬클럽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과 김 선수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김 선수는 지난 2014년 7월 광주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도소방본부 소속 5명의 유가족에게 성금 5000만원을 쾌척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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