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고생대자연사박물관 등

통리5일장·태후촬영지 연계도

태백시는 지역 관광·문화자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연말까지 하루(오전 10시∼오후 5시30분) 1회씩 태백관광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행 코스는 태백역∼구문소 및 고생대자연사박물관∼철암역∼철암탄광역사촌∼황지자유시장∼검룡소∼용연동굴∼태백역∼철암역이다.통리5일장(5일,15일,25일)이 열리는 날에는 통리5일장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추가할 계획이다.시티투어버스는 지난해 주말과 휴일에 태백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매회 만차를 기록했다.특히 관광객들이 황지자유시장에서 장을 보고 점심을 해결하면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여기에 매년 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눈축제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시티투어버스는 인터넷 및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며 탑승인원은 하루 40명 이내이다.태백시는 시티투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정보 사이트,시정 소식지 등에 운영시간과 코스,요금,예약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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