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렌스탐 넘을지 주목

유소연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부터 55개 대회 연속 컷 통과 행진을 이어왔다.유소연이 높은 세계랭킹(9위)을 유지하는 이유는 바로 이 꾸준함이다.유소연은 올해 13개 대회에서 추가로 컷을 통과하면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이 분야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소렌스탐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68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갖고 있다.폴라 크리머(미국)는 2014년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까지 82회 연속 컷 통과를 기록했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2017년 주목할 것’ 5가지 중 4위로 유소연의 연속 컷 통과 기록 행진을 꼽았다.올해도 유소연은 기록 연장에 도전한다.연속 컷 통과 기간에 한 번 도 없었던 우승 소식이 함께한다면 금상첨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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