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신문사가 6일 석간 톱뉴스로 일본 정부의 주한 일본대사 소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6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외교부 청사로 나가미네 대사를 불러 면담했다.나가미네 대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청사에 들어섰다.이날 면담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시민단체가 설치한 위안부 소녀상에 반발해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와 부산총영사를 일시 귀국시키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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