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얼라이드
단지 세상의 끝

매력적인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라 비 앙 로즈’,‘인셉션’,‘다크 나이트 라이즈’,‘미드나잇 인 파리’,‘빅 피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이미지로 전 세계 영화 팬은 물론 거장 감독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그녀가 이달에만 3편의 영화로 잇달아 한국 관객을 찾는다.
 

 

폭력 저항하는 정의로운 과학자 ‘소피아’

어쌔신 크리드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암흑의 삶을 살던 사형수 ‘칼럼’(미이클 패스벤더)은 의문의 조직 ‘앱스테르고’의 과학자 ‘소피아’(마리옹 꼬띠아르)에 의해 자신의 유전자 속 숨어 있던 조상의 기억과 지식을 축적하게 된다.이후 ‘칼럼’은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맞서게 되는데….

영화 ‘어쌔신 크리드’(감독 저스틴 커젤)에서 마리옹 꼬띠아르는 폭력을 없애고자 하는 미스터리한 과학자 ‘소피아‘로 분한다.그녀는 영화 ‘맥베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마이클 패스벤더와 다시 만나 과거와 미래,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거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11일 개봉.
 

 


브래드 피트의 신비로운 아내 ‘마리안’

얼라이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브래드 피드)는 치명적인 매력의 ‘마리안’(마리옹 꼬띠아르)을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은 곧 런던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린다.그러나 어느 날,‘맥스’는 상부로부터 ‘마리안’이 스파이라는 정황이 포착됐으니 72시간 내 아내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하면 스스로 ‘마리안’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마리옹 꼬띠아르와 브래드 피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얼라이드’(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에서 마리옹 꼬띠아르는 주인공의 신비로운 아내 ‘마리안’ 역을 맡아 긴박감 넘치는 서스펜스 드라마를 선보인다.11일 개봉.
 

 

가족 아픔 한 발짝 떨어져 보는 ‘카트린’

단지 세상의 끝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명 작가 ‘루이’(가스파르 울리엘)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고향을 떠난 지 12년 만에 집을 찾는다.고향집에는 아들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 어머니부터 오빠에 대한 기대로 예쁘게 치장한 여동생,못마땅한 표정의 형,그리고 처음 그를 만나는 형수가 모여 감격의 재회를 한다.그러나 곧 가족들은 서로에게 분노와 원망의 말을 쏟아내기 시작하는데….

사랑하면서도 계속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 ‘단지 세상의 끝’(감독 자비에 돌란)에서 꼬띠아르는 가족들의 대화를 지켜보는 형수 ‘카트린’ 역을 맡아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19일 개봉.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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