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규(64·동해·사진) 미국 시카고 강원도민회장이 연임됐다.시카고 강원도민회는 최근 시카고 한국식당에서 도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신승규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임기는 2년.동해 출신인 신 회장은 강릉농공고를 졸업,해병대 군 생활을 마친 후 지난 1980년 가족이민으로 시카고로 와 36년째 생활하고 있다.현재 냉동회사에서 기술자로 근무하고 있다.신 회장은 회원 확대 등 역대 가장 발전된 도민회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 회장은 “취임식은 북미주 총회와 함께 오는 2월 가질 예정”이라며 “주변의 도민회원 확보와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카고/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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