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단복 등 시범 착용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김인식호’가 11일 예비소집으로 닻을 올린다.KBO는 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주요 일정을 확정해 9일 발표했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우선 11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예비소집으로 첫 일정에 들어간다.이날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KBO로부터 WBC 주요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니폼과 단복 등 장비를 시범 착용해 볼 예정이다.이후 전체 대표팀이 2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공식 소집을 하고 이튿날인 12일 본격적인 훈련 및 연습경기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2월 23일에 귀국하는 대표팀은 다음날인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적응훈련 및 평가전을 치른다.3월 6일에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 WBC 서울 1라운드가 개막한다.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이스라엘(6일),네덜란드(7일),대만(9일)과 차례로 대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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