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협력 작년 424명 취업 성공

양양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해 42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지원센터는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알선하고 구직을 원하는 주민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지역내 기업체 등에서 482명의 인력 채용을 희망한 가운데 564명의 구직자 중 모두 424명(75.2%)이 취업에 성공했다.이는 지난 2011년 센터 운영 이후 최대 규모로 연평균 241명과 비교할 때도 두 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경기침체와 취약한 산업구조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창출된 것은 고용센터와 여성새일센터,노인취업지원센터 등의 취업기관간 연계협력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정보공유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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