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노후·공간 협소 업무 불편

21억 투입 800㎡ 규모 조성

건물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소방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인제 원통119안전센터 청사가 25년만에 이전 신축된다.

인제소방서는 오는 10월까지 도비 12억원,군비 9억원 등 총 21억원을 들여 북면 원통리 일원 2340㎡의 터에 원통119안전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신축 청사는 연면적 800㎡ 규모로,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될 예정이다.센터가 이전 신축되면 펌프차 2대 중 1대가 물탱크 차량으로 교체돼 화재진압을 위한 수원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1992년 6월 건축된 현 청사는 건물 노후로,벽체 균열이 진행 중이고 공간협소로 훈련장소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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