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양지역에서는 총 66건의 화재가 발생해 4억 14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가 발표한 ‘2016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는 전년도 51건보다 30%가량 늘었다.하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으며 부상자가 5명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전년도보다 34만원이 늘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화재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32건으로 전체 화재의 48%를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13건,기계적 요인 9건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화재장소별로는 동·식물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야외·쓰레기 등 기타화재가 21건,주거시설 13건,임야 3건 순이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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