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조양강 물막이 공사 완료

정선군이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2회 정선고드름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메인 축제장인 정선읍 조양강의 물막이 공사를 모두 마쳤으며 지난해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송어 얼음낚시터는 4배 가까이 규모를 늘렸다.포토존으로 각광을 받았던 고드름울타리와 고드름터널은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작중이며 회센터와 화덕구이터를 제외한 모든 먹거리촌과 운영 부스는 아라리공원에 마련된다.특히 최근 이상 고온현상으로 얼음두께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될 것에 대비해 공설운동장에 눈 놀이동산을 만드는 등의 대안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또 안전관리실무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안전성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현장 안전진단도 진행할 계획이다.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겨울철 온난화에 따라 축제 준비에 어려움이 있으나 축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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