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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수요광장] 2017년 새해에 꾸는 꿈
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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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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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수
민주화운동관련자
수요포럼 회장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 벽두(劈頭)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소박한 꿈을 꾼다.

우리나라 현대사는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였으며 가치관이 무너진 혼돈의 역사였다.이조(李朝) 500년 왕조가 고종(순종)을 마지막으로 일제에 의해 종언을 고한 시점은 1910년 8월29일 한일병탄(韓日倂呑)이라 할 것이다.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의 일다.우리나라는 일제의 강점에 의한 치욕적인 36년간의 식민시대가 전개되었다.그러든 중 1945년 2차 대전에서 일본이 패하자 천황 육성의 항복과 함께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대한민국 제1공화국인 자유당 이승만 정권이 1948년 8월15일을 기해 수립된다.그러나 이것은 남한만의 정부일 뿐 북쪽 지역은 공산위성 정권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친미(親美) 성향의 이승만은 초대 대통령에 당선 이래 언감생심 장기집권을 획책했다.1960년 치러진 3·15부정선거가 폭로되고 급기야 4·19혁명이 터져 나왔다.국민의 저항에 굴복하여 이승만은 4월26일 대통령직에서 하야하여 하와이로 망명했다.이후,1960년 민주당의 장면 내각이 구성되면서 대한민국 제2공화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비로소 민주정부가 들어섰다고 생각했다.이때의 대통령은 윤보선이었다.

그러나 국민이 그토록 바라던 민주정권도 잠시,육군 소장 박정희가 이끄는 쿠데타 세력에 의해 무참히 무너지고 만다.박정희은 2년6개월의 군정(軍政)을 거쳐 마침내 대통령이 되어 내리 18년간 철권 정치를 강행했다.그러나 박정희는 자신이 믿었던 심복이자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가 쏜 총탄에 의해 1979년 10월26일 61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하고 만다.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사라지고 드디어 민주화가 이루어지는 가했더니 이번에는 일란성쌍둥이 육군소장 전두환·노태우에 의한 군사쿠데타로 정권이 찬탈된다.이후,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권에 이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섰다.MB정권의 국정운영은 한마디로 형편없는 졸작(拙作)이었다.아직도 역사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재임 5년차,그는 최순실과 공모한 스캔들로 인하여 국회로부터 탄핵을 받고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기다리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박근혜 대통령은 1% 그룹에 속하는 금수저 출신이다.그는 장군의 딸이자 대통령의 딸이었다.

나는 꿈을 꾼다.박 대통령은 사법부의 판단과 관계없이 더 이상 대통령직에 연연하지 말고 하루빨리 권좌에서 내려와 평민으로 돌아가는 꿈을 꾼다.함량 미달의 무자격 정치인이 더 이상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꿈을 꾼다.높은 안목과 식견으로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민의 월등한 수준을 꿈꾼다.힘없는 흙수저들도 평등하게 살 수 있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꿈꾼다.남과 북이 오순도순 평화통일의 민족적 위업을 꿈꾼다.꿈을 언젠가는 이루진다고 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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