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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도민시론
스마트팜 육성과 강원도 농업의 새로운 길 모색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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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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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규
지속가능전략연구원장·강원대 교수

농촌지역이 많은 강원도는 농촌을 발전시킬 전략은 무엇인지,농업분야에서는 성장 기회는 없는지 이것이 궁금하다.강원지역 농림어업의 GRDP 비중은 전산업의 5.8%(2011년) 수준으로 지역경제 내 비중이 전국(2.3%)에 비해 큰 편이다. 강원도는 천혜의 자원인 농토를 활용한 농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체르노빌 사고 사례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지역농산물의 방사능 오염은 5년이 경과한 이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원전사고 초기에는 토양표층에서 주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되지만 시일이 경과하면서 점차 식물에서 농도가 증가돼 5년 후에는 현저하게 나타난다고 한다.따라서 향후 후쿠시마산 농산물 대체가 필연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강원도산 농산물의 대 일본수출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일본시장을 목표시장으로 선정해 맞춤형 농산물수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강원지역의 인지도가 제고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활용해 지역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유도하는 것이 좋다.또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 강원지역 농산물의 납품으로 품질 및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농업의 고부가가치화로 강원지역 농가수입의 지속적 확보를 마련하고 강원도 지역브랜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이를 기반으로 청정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향후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러시아 등으로 농산물 수출 확대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강원지역 농산물은 소규모 영농조합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수출지원 또한 매우 미비한 상황이다.강원도가 농산물을 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할 경우 ‘강원도 농산물공사(가칭)’를 설립해 농산물 생산,집하,가공,품질관리,물류시스템을 마련하고 대 일본수출을 위한 마케팅,홍보,수출대행업무 등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농산물가치사슬시스템을 체계화 할 필요가 있다.무엇보다 스마트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대기업을 유치해 농산물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에 거대한 예전 맥주양조장 지붕 위에 2020년에 축구장 크기의 7000㎡짜리 온실을 짓는다고 한다.이 온실에서는 토마토,상추,고추 등을 재배하고 건물 내부는 대형 물고기 양식장으로 꾸밀 예정이다.매년 채소 200t과 생선 80t을 생산할 계획이다.국내에서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개 이동통신기업들이 스마트팜 육성에 적극적이다.이들 기업들은 스마트팜 시장에 사물인터넷 전용망 구축,전용솔루션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정부도 스파트팜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기술과 ICT로 융합한 혁신농장을 일컫는다.미국,EU,일본 등에서는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어 스마트농업전쟁이 벌어지고 있다.세계적으로 인구증가로 인한 식량부족,인구의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등은 지구촌에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농업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산업이다.국가안보에서 식량은 근본이다.농업은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다.4차 산업혁명에서 유망한 스마트팜을 부가가치가 높은 6차 산업으로 육성시킬 가치가 있다.그리고 스마트팜을 기존의 강원도 전략산업인 BT산업과 연계해 생명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다면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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