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유통 등 지원 확대

도내 첫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납품 중인 ‘원주푸드’의 핵심인 로컬푸드 운동을 원주시 제2의 추진동력에 매칭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원주시는 내년까지 로컬푸드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가칭 원주푸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2018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인 원주푸드 시스템 구축을 핵심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로컬푸드 유통 포장재·용기 제작,로컬푸드직매장 홍보,생산·유통·가공시설 및 장비 지원 등을 확대한다.

또 내년까지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농협 원주시지부 등과 함께 ‘농·축·특산품 직거래센터’ 전담조직도 설치할 계획이다.전담조직은 생산자·소비자 상생 프로그램과 혁신도시 장터 개설,대형마트 진출,수출협의회 구성을 통한 원주푸드 수출 타진 등을 통해 학교급식 위주의 판매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올 들어 ‘원주푸드’의 서울 공공급식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광역화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고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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