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에 강원지역 최초로 방사선 진단·치료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방사선 조사시설이 들어선다. 정영미 강원대 화학과 교수팀은 연구재단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으로 19억원을 지원받아 생물학적 방사선 조사기인 감마셀-40(Gammacell-40)과 라만 분광기 등을 시설 내에 구축했다.방사선 조사시설은 방사선을 세포나 동물에 노출하는 실험기기를 갖춘 실험실로 그동안 강원지역 연구자들은 세포·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생체 손상과 회복,방사선 항암 치료 등 연구를 하기 위해 방사선 조사기가 있는 서울,정읍 등 타 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겪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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