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영·조민정·정영인 구성
17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 피아노 전상영,바이올린 조민정,첼로 정영인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위드’

피아노 전상영,바이올린 조민정,첼로 정영인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위드(Trio WITH)’의 네번째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트리오위드는 체코의 작가 율리우스 제이에르(Julius Zeyer)의 인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 ‘엘레지(elegy)’와 러시아 작곡가 아렌스키(Arensky)가 친구이자 첼리스트였던 칼 다비도프(Karl Davidov)를 추모해 만든 작품 ‘아렌스키 피아노 트리오 1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지난 2001년 결성된 ‘트리오 위드’는 중국 항저우,이탈리아 시칠리아(Sicilia)와 체제나(Cesena) 초청 연주 등 전문 실내악단으로 자리매김 했다.2011년에는 이탈리아 Gianluca Campochiaro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백령아트센터 부속 단체로 선정돼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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