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11억원 증액

평창군이 올해 농업분야 예산을 확대,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축산업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분야 예산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을 위해 지난해 334억원에서 11억원 늘어난 345억원으로 증액했다.예산은 평창사과 과원 확대 및 지원에 12억원,평창멜론 명품화 사업에 3억원,채소병해충 방제지원에 14억원,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에 48억원 등을 편성했다.또 농산물저온저장고 지원사업과 비닐하우스 시설 현대화사업,농·특산물 가공육성 등에 예산을 확대해 모두 90여개 사업에 34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농업분야 예산 확대에 따라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군내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마케팅을 중점 추진하고 6차 산업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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