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설립인가 승인

349세대 2019년 7월 완공

횡성지역 최초의 조합원아파트가 오는 4월 착공된다.

횡성군과 서희스타힐스는 횡성읍 읍하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 횡성강변지역 주택조합(조합장 심일권) 아파트가 최근 횡성군으로부터 조합인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주택조합에는 전체가구수 173세대의 과반수가 넘는 92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조합원아파트가 인허가 승인을 받으려면 전체조합원의 50%,부지 80%를 확보해야 한다.횡성에서 조합원아파트가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희스타힐스측은 조합원아파트 건립의 가장 중요한 조합설립인가가 승인됨에 따라 2차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고 설계등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공사에 착공해 2019년 7월 이전 완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1층,지상 20층규모로,173세대는 조합원,176세대는 일반분양 형태로 건립된다.서희스타힐스아파트는 24평형으로는 도내 최초로 잡다한 물건을 수납하는 서비스공간인 팬트리를 설치한다.

횡성지역에는 서희스타힐스에 이어 횡성읍 북천리에 299세대규모의 조합원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다.또 횡성읍 읍상리 348세대 골드클래스임대아파트는 전실 분양돼 올 추석전 입주할 예정이고 횡성읍 교항리 371세대 코아루아파트는 80% 분양,둔내 152세대 가온하이츠아파트는 50%분양을 보이며 잇따라 준공을 앞두고 있다.횡성지역은 지난해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오는 11월 서울∼원주∼횡성∼강릉을 잇는 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위성도시가 되고 원주 혁신지역와도 인접해 있어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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