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미술인 대상

양구에 미술인들을 유치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예술인촌이 완공됐다.

양구군은 양구읍 정림리 박수근미술관 뒤편 1만2445㎡ 규모의 터에 조성된 미석예술인촌을 예술인들의 거주 및 작업공간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미석예술인촌은 440㎡에서 최대 696㎡ 면적의 20필지로,회화,조각,디자인,공예,미디어아트,설치미술,판화,서예,프렉탈 아트 등 미술분야 창작가와 평론·비평가,기획자를 대상으로 6380만원~1억167만1000원에 분양한다.분양 접수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문화체육과에서 받는다.

양구군은 분양계약자에게 연간 500만원의 창작활동지원금 및 작품집 출간비를 최대 5년간 지급하고 ‘문화예술 진흥조례’에 따른 문화예술 사업비도 지원한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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