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이 현지 택시기사에게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5일 대만 중앙통신과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A씨 등 한국인 여성 3명은 택시기사 잔(39)모 씨로부터 요구르트를 건네받고 앞좌석에 탔던 A씨는 요구르트를 마시지 않았지만,뒷좌석 여성 2명은 요구르트를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이튿날 정신을 차린 2명은 택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현지 경찰과 대만 주재 한국대표부에 신고, 잔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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