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횡성군의원은 16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올해 여성친화도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여성의 안전한 출산.안정적 육아.산부인과 진료기회 제공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전국 시군구 232곳중 32곳이 산부인과 병원이 없고. 55곳은 분만실 없는데. 횡성이 이에 포함되기 때문에 출산장려및 지원시책을 강조하기 보다는 안전한 출산 기반을 마련하고 임산부의 산후조리시설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전한 출산시설이 마련되어야 젊은인구의 유입과 출산율 증가도 기대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친화도시사업은 단순히 여성관련 예산을 증액하는것이 아니라 여성이 몸소 느낄수 있는 생활체험 정책의 추진이 중심이 되여야 한다”며 “부인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 진료및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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