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행복’<EBS 오후 10:45>혼혈 1세대 가수 제임스 킹 그의 어린 가장 무서운 존재는 열다섯 살 터울의 피부색이 다른 형 김경해씨.서로에 대한 원망과 상처로 30년간 연락을 단절한채 살아온 형제는 노모의 병환 때문으로 인해 다시 만났고 조금씩 왕래하기 시작하게 됐다.그러나 형제간의 갈등의 골은 깊었고 이들은 여전히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며 싸울 뿐이다.그런 형제를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무너지고,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제임스킹 형제는 이제 갈등의 실타래를 풀어보려 한다. 처음으로 단둘이 떠난 형제의 필리핀 여행.일주일간의 이 여행에서 형제는 서로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녹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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