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55억 투입

양양군은 내달까지 강원도,농식품부와 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3월중 착공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55억 7200만원을 투입,지역 거점공간인 수상리와 상평리 일원에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면소재지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으로 12억 2000만원을 들여 옛 복지회관을 주민복지상생센터로 리모델링,주민들의 문화·여가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또 노후하고 폭이 좁아 교통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이 높았던 상평교 접속도로를 개선하고 게이트볼장 리모델링,산책로 및 쉼터 조성사업과 함께 상평리에서 수상리까지 3.2㎞ 마을안길을 확포장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인도를 설치한다.이광균 기반조성담당은 “서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면소재지로서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생활 서비스기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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