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 등 23억 소득

평창지역 내 농촌체험마을들이 지난해 농촌체험 관광객 18만3000여명을 유치,모두 23억여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18개 농촌체험마을들은 체험관광객 18만3000여명을 유치,농촌과 농업체험,숙박,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모두 23억 여원의 소득을 올렸다.특히 지난해는 지속된 폭염과 지진,어지러운 국내 정세 등의 악재로 위축된 소비경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을별로는 대관령면 횡계2리 의야지바람마을이 5만8000여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 마을이 2만7000여명,미탄면 율치리 동막골마을이 2만2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방문객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축제에 대해 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마을 방문객 수와 교육활동 실적,이벤트 진행 능력 등을 평가해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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