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간격 구멍 부분 개방
내주 강추위 지속 전면 확대

▲ 16일 연일 10도 이하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자 꽁꽁축제 관계자들이 얼음낚시터로 활용할 구멍을 뚫고 있다.

제5회 홍천강 꽁꽁축제 얼음낚시터가 16일 본격 개방됐다.

홍천문화재단은 축제 개장이후 영하 10도 이하의 동장군이 이어지면서 얼음두께 안전기준인 15∼20㎝에 달하자 최종 안전점검을 마치고 이날 오후부터 얼음낚시터를 부분 개방했다.문화재단측은 우선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6m 간격으로 낚시구멍을 뚫는 등 얼음낚시터를 부분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다음 주까지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 빠른 시일 내 낚시터를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이날 꽁꽁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얼음낚시터와 부교낚시터, 맨손 송어잡기,대명 스노우월드 등을 통해 겨울철 낭만을 만끽했다.특히 꽁꽁축제 얼음낚시터가 개방되면서 지역 상경기도 점차 살아나면서 숙박업소,휴게음식점 등은 예약문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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