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협회장배 크로스컨트리

이채원·제상미·김민우 2관왕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평창군청)과 ‘유망주’ 제상미(평창 상지대관령고),김민우(평창 진부고)가 ‘제47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채원은 16일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일부 프리 10㎞ 경기에서 29분29초2를 기록하며 전날 클래식 경기에 이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동반출전한 주혜리,한다솜(평창군청)도 클래식·프리 모두 은·동메달을 획득하며 평창군청 여자 크로스컨트리팀의 저력을 과시했다.이어 제상미가 여고부 프리 10㎞에서 31분36초8,김민우가 남고부 프리 15㎞에서 37분22초3를 기록하고 이진복(강릉중)이 남중부 프리 10㎞,윤희준(평창 진부초)이 남초부 프리 4㎞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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