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역량 강화 지원 재선정

한림대가 ‘잘 가르치는 대학’ 명성을 유지하게 됐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공고’에 따르면 한림대는 ‘계속 지원’ 대학에 이름을 올려 오는 2018년까지 연 14억원을 지원받는다.한림대는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사업’이 시작된 2010년부터 도내 대학 유일하게 선정돼 7년째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림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2014년에도 재선정돼 현재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림대는 온·오프라인 상담 시스템 구축,복수전공 필수 등 역량강화 중심의 교과과정 개편,RC(Residential College)로 대표되는 대학 정주여건 개선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동진 한림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우수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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