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오케스트라 협연 클래식 조화

▲ 중국고전무용공연 션윈이 내달 8일 춘천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션윈 공연 모습.

중국 5000년 역사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중국고전무용공연 션윈이 춘천에서 펼쳐진다.

뉴욕 션윈예술단 내한공연 션윈(神韻·Shen Yun) 2017이 내달 8일 오후 2시·7시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중국 5000년 역사 속 다양한 신화와 전설 등을 화려한 무용으로 풀어낸 2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 션윈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서양과 중국의 관현악이 어우러진 배경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이며,최근 미국에서 특허받은 최첨단 디지털 영상으로 잔잔한 바람이 이는 몽골 초원,흙먼지 날리는 전쟁터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무대 배경을 생생하게 구현해낸다.

션윈예술단은 문화대혁명으로 소실된 중국 전통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출범한 비영리예술단체로 뉴욕 링컨센터,파리 팔레 데 콩그레,워싱턴 케네디센터 등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초대받으며 매년 전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티켓은 션윈 공식사이트(shenyun.com)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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