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적경제물품 공공구매몰
김영란법 맞춤 5만원 이하 가격
설 식재료 등 44개 품목 선보여
유기농 자연 건강식 상품 인기

▲ 사회적경제물품 공공구매몰 ‘강원곳간(www.강원곳간.com)’ 홈페이지.

강원도 사회적경제물품 공공구매몰인 ‘강원곳간(www.강원곳간.com)’이 도내 우수특산물로 ‘2017 강원곳간 설 선물 대잔치’를 마련했다.

도와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강원곳간운영협회의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시군별 기업들이 알차게 내 놓은 특산물들로 대부분 5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준비했다.

설 밥상 식재료와 기타식품 선물세트 각각 11개 품목,주류·한과·건강보조식품·건강차세트 각 4개 품목,생활용품 6개 품목으로 모두 44개 주요 품목을 선보인다.특히 주목되는 상품은 설 밥상 식재료로 곰취와 참취,곤드레,고사리가 각 80g씩 담겨 있는 ‘산골산나물 건나물 세트’다.‘평창 고랭지의 건강을 담았다’는 상품 이미지가 돋보이며 2만8000원의 가격에 다양한 나물을 만날 수 있다.

또 1인용 선물세트도 주목된다.전통방식으로 발효시킨 유기농 장으로,‘연해주의 선물 1인용 세트’다.청국장의 환과 가루,말린 청국장 각 50g씩과 된장 100g을 한데 모은 상품으로 가격은 1만9000원이다.여기에 강원곳간의 묶음 상품도 관심품목 중 하나다.‘쌀찐빵+유기농두유세트’는 강원곳간에 참여한 도내 기업인 홍천애쌀찐빵의 ‘홍천愛쌀찐빵’과 바리의꿈이 내놓은 ‘유기농 두유’로 구성돼 한번에 두개 기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가격도 부담없는 2만5000원에 맞췄다. 이 밖에도 의암 류인석 선생 가문의 400년 전통주인 3만원짜리 의병주 세트,단호박과 유과 등 각종 한과가 꽉찬 1㎏ 한과세트가 4만5000원에 나오는 등 부담없이 풍성한 설 선물이 마련돼 있다.

주문은 춘천생협 퇴계매장,강원도청 달빛카페,원주생협 단관매장,인제 정중앙 휴게소,횡성 자연비 카페,속초 한살임 강원영동 매장,홍천 서석면 로컬푸드센터 등 도내 숍인숍 오프라인 16개 매장과 온라인판매장 등 17개 판매망을 이용하면 된다.유선주문도 가능하다.춘천 주변지역은 강원곳간운영협의회 사무국(033-256-0765)으로,원주 주변지역은 강원로컬푸드협동조합(010-4705-1151)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판로지원팀(033-749-3990)도 주문전화를 받고 있다.이용준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설 도내 기업들의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내놨다”며 “건강식 위주의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