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천사의 날’ 이벤트 진행
군번영회 산타 선물 행사도

▲ 화천군번영회(회장 김충호)는 17일 산천어축제장에 마련된 산타우체국에서 ‘천사의날’을 맞아 축제를 찾은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축제는 함께 즐기는 행복입니다.”

화천산천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나눔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호응을 얻고 있다.

화천군은 17일 축제장에서 ‘천사의 날’을 운영했다.올해로 7년째를 맞는 천사의 날은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장애인,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을 대상으로 축제 무료체험을 지원하는 나눔 이벤트다.올해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137곳에서 총 3561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들은 이틀 간 축제장을 방문해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국내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등 군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예정이다.

특히 화천군번영회(회장 김충호)는 17일 천사의 날을 맞아 축제장에 마련된 산타우체국에서 ‘산타 선물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의미를 더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 7회째를 맞는 ‘천사의 날’은 산천어축제가 14회째 이어오고 있는 슬로건인 ‘얼지 않은 인정,녹지 않는 추억’의 의미를 배가시키는 행사로 나눔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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