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사업소·미생물 배양센터도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준공식이 18일 열린다.

군은 국비 등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지난 2015년 11월 착공된 후 14개월만인 이날 오후 2시 남면 청리에서 준공식을 갖는다.센터는 2078㎡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미생물배양센터 등도 함께 들어선다.준공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업기술관련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창범 군수는 “농업기술센터의 남면 시대 개막으로 양구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양구군은 해안지역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해안분소를 개소했다.

농기계보관창고와 부품실 등으로 구성된 해안분소에는 관리기와 트랙터 파종기 등 다양한 농기계들을 구비,농민들에게 임대하고 있다.

진종인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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