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성공개최 평창군위원회
올림픽 유산 창출 캠페인 동참
“통일 이뤄 후대에 평화 전해야”

2018 성공개최평창군위원회 위원들이 ‘2018평화의 벽·통합의 문(2018 Peace Wall & Gate)’ 건립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림픽 호스트 시티인 평창군내 각급 기관 단체장들로 구성된 2018성공개최평창군위원회는 17일 오전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플로라 호텔에서 위원회 고문과 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림픽 성공개최와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본사가 추진중인 ‘2018평화의 벽·통합의 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건하 위원회 고문(전 평창군동계올림픽추진위 부위원장)은 ‘민족의 염원,평화통일 기원’,고영배 위원(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은 ‘영원한 평화의 벽이 건립되길 기원합니다’,김순열 위원(황태회관 대표)은 ‘사랑으로 모든 것 이루자’,이수환 위원(평창JC 회장)은 ‘청년의 열정으로 세계의 평화를’이란 메시지를 각각 남겼다.

또 김종수 위원회 집행위원장은 ‘2018올림픽 성공은 평화통일의 지름길’,함승주 위원(전 진부면축제위원장)은 ‘단결 열정 성공’,이해영 위원(전 평창읍민속보존회장)은 ‘통일 우리의 염원’,오숙희 위원(외식업 봉평면분회장)은 ‘평창은 평화의 원천지’,최종진 위원(대화면이장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이종우 위원(대관령신협 이사장)은 ‘한민족의 통일은 평화’란 메시지를 남기는 등 올림픽 성공개최와 평화를 염원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적었다.

특히 캠페인에 동참한 위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함께 올림픽 유산으로 길이 남을 ‘평화의 벽·통합의 문’ 성공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종수 집행위원장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통해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루고 후대에 평화를 전해주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에 건립되는 평화의 벽·통합의 문을 통해 평창이 세계평화의 성지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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