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관급공사 수주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전정환 군수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군수는 특가법상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건설 브로커 김 모(62)씨의 알선수재를 방조하고 관급자재 납품업체를 변경토록 하는 등 직권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수천만원 상당의 업무 추진비 등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도 있다.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