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청·장년 선정 정착금 지원

영월군은 올해를 귀농·귀촌 1번지 도약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각종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자금 3억원과 주택신축 및 구입자금 5000만원을 연리 2%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농업창업지원사업 대상은 도시에서 타산업에 종사하다 영월군으로 이주했거나 이주 예정자에 대해 심사 후 지원하게 된다.또한 농촌의 젊은 인력 확보를 위해 20세~45세 미만의 귀농 청·장년에게는 1차년도 월 80만원,2차년도 월 5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매년 2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예비 귀농인이 농촌 정착을 위해 임시로 기거하면서 귀농지역을 파악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귀농인과 원주민의 화합을 위한 화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