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 확대 마케팅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직원 선물용 및 제수용품을 지역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토록 하는 등 지역 산품 애용 운동에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시는 특별 마케팅팀을 구성해 설 명절을 앞둔 오는 26일까지 판매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시는 또 시의회와,경찰서,소방서,교육청 등 26개 기관과 군부대,병원,대기업,출향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이번 판로지원 대상 중소업체는 산업단지 158개소와 창업보육센터 25개소 등 총 244개소이다.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설 명절에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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