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얼음낚시터 전면 개방
서울·경기권 문의전화 쇄도

▲ 해밀학교 대표인 가수 인순이씨가 18일 오후 홍천강 꽁꽁축제장 농특산물판매코너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홍천강 꽁꽁축제가 이번 주말 얼음낚시터 전면 개장을 앞두고 축제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3일 개장한 꽁꽁축제는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18일 현재 6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얼음낚시터 부분 개장에 들어가면서 얼음이 얼기만을 기다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모여들며 만원사례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밀려드는 수요와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장권을 오전권과 오후권으로 나눠 발매해 얼음낚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얼음낚시터가 개장되자 서울·경기권 방문객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전면 개장되는 이번 주말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남면에 세워진 해밀학교로 홍천과 인연을 맺고 있는 가수 인순이씨도 18일 오후 꽁꽁축제장을 깜짝 방문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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