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지난 17일 ‘2016년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농장’으로 질병청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주령목장 안빈 대표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철원군 동송읍 상노리에서 젖소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소독·차단시설을 통해 외부차량(사람)을 통제하고 농장 내·외부에 대한 주기적 소독 등 현장 중심의 방역 활동을 펼쳐 가축전염병 청정농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철원 태봉낙우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우유의 우수성과 중요성 홍보 등을 통해 낙농인의 자긍심과 권익신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친환경 축산 및 관광체험목장 운영 등을 통해 도 청정축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한편 이날 전수식에는 박양순 도 동물위생시험소장과 안재완 방역과장이 참석했다. 안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