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9개월만에 청소원 신고로 덜미

속보=원주지역 A대학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본지 2015년 4월 16일자 5면 등)돼 여대생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용의자가 경찰의 추적 끝에 1년9개월여만에 검거됐다.

원주경찰서는 19일 여성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후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이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5년 4월 원주지역 A대학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후 몰래 촬영한 혐의다.또 지난 2016년 10월 원주의 한 문화센터 여성화장실 휴지통에 몰래카메라를 설치,이를 발견한 청소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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